Jon Korean 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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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Tue May 18, 2004 12:51 pm Post subject: Korean Army Proble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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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軍 더 줄어든다
[img:e3f27d1449]http://imgnews.naver.com/image/023/2004/05/18/200405180303_00.jpg[/img:e3f27d1449]
정부관계자 "이라크 차출병력外 추가감축 논의"
[조선일보 이하원 기자] 정부 고위관계자는 18일 “주한미군도 미국의 해외미군 재배치계획(Global Defense Posture Review·GPR)에 해당된다”며 “어느 시점에서는 주한미군에 대해서도 한미 간에 협의하게 돼 있었다”고 말했다.
GPR는 해외미군의 감축과 직결되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 관계자의 언급은 조만간 주한미군 감축을 목표로 한미 간 협의가 시작될 것임을 현 정부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된 보도가 있을 때마다 이를 부인해왔다.
이 관계자는 주한미군 감축 협상 시점과 관련, “미국측의 실무선에서는 여러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주한미군 부분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미군 일부병력의 이라크 차출에 대해 “안보 공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 보다는 국민들의 주한미군에 대한 심리적 의존감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포함, 공군·해군 전력강화, 인근 지역의 전폭기 배치 등을 취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어 “한반도의 전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군사적 조치에 대해 양국 간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 장관은 한국군 이라크 추가 파병 방침도 재확인했다.
한편, 미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는 이날 주한미군 병력의 이라크 차출이 GPR(해외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른 것임을 밝히고, 이 병력의 한국 복귀 여부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사실 (지금) 내려질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복귀 여부는 (이라크) 근무기간이 끝나는 1년 뒤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주둔 연합군 대변인인 마크 키미트 준장은 바그다드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이라크 차출에 대해 “주한미군에 관계된 결정은 이라크의 전술적 상황 때문이 아니다”며 “한국은 스스로 지킬 능력이 충분한 나라”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와 키미트 준장의 이 같은 발언은 차출된 주한미군이 한국으로 귀한하지 않는 등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용중특파원 midway@chosun.com )
(이하원 기자 may2@chosu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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